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응급병동 365(건웅이)

세 살 건웅이는 사고로 다시 신생아가 되었습니다.

4월 긴급의료비지원 캠페인
후원하기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1. 1. 건웅이의 집중 재활 치료비(언어, 물리, 작업, 전기치료) 및 입원치료비
  2. 2. 건웅이와 비슷한 상황의 아동 의료비
  3.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아대책 긴급의료비지원 캠페인 응급병동365

세 살 건웅이의 두 번째 첫 걸음마

30주 만에 세상에 나온 1,000g의 아기

건웅이는 이른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인큐베이터에 있던 40일 동안, 건웅이는 누구보다 강하게 잘 견뎌주었습니다. 생후 17개월, 또래 아이보다는 조금 더뎠지만 건웅이는 첫 걸음마를 떼었습니다. 걷게 된 후에는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해, 신발장을 열고 작은 신발 한 켤레를 챙겨 들고는 산책 나가자며 아빠를 부르곤 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뇌 손상을 입은 건웅이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건웅이가 아빠와 함께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부딪쳤고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큰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건웅이의 뇌는 심하게 손상되었고 운동기능이 신생아 수준으로 퇴행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혼자서는 몸을 뒤집을 수도 없었고, 목만 겨우 가눌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몸은 자극에 반응하지 않았고 엄마, 아빠를 부르는 것 조차 어려워했습니다. 다시 신생아가 된 세 살 건웅이는 이제 길고 힘든 재활을 견뎌야 합니다.

재활치료를 위해 화물차도 팔았지만...

지체장애가 있는 아빠는 화물 운송 일을 해왔지만 사고 후, 건웅이의 재활치료를 위해 화물차를 팔았습니다. 일자리가 필요해진 아빠는 얼마 전 공장 AS기사로 새 일을 시작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장애가 있어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을 해선 안 되지만 건웅이를 위해서 매일 30kg이 넘는 장비를 들어올립니다.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재활치료비를 감당하기엔 손에 들어오는 월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받게 해줄 수 있을지 막막한 현실에 아빠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누구보다 강한 아이, 건웅이의 두 번째 걸음마

작년부터 꾸준히 받아온 재활치료로 건웅이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림책도 넘기고, 앉아있는 시간도 길어졌지만 아직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놀이방에서 다른 친구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볼 때면, 같이 뛰고 싶은지 배밀이를 하며 쫓아가려 하지만 건웅이의 몸은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건웅이가 누구보다 강한 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알아듣기 어려운 발음으로 힘겹게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고, 자꾸 흩어지는 시선에도 사람과 눈을 맞추려 안간힘을 쓰는 건웅이가 다시 신발을 들고 와 산책 나가자고 아빠를 불러줄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제 힘으로 일어나 첫 걸음을 떼던 그 순간이 다시 올 수 있도록 건웅이의 두 번째 첫 걸음마를 응원해주세요.

로그인 확인

아동 결연은 로그인 후에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로그인 확인

로그인 후 이용하시면 후원내역 조회 등 더 편리하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로그인 확인

해당 후원은 로그인 후에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위로